이 겨울이 내게 왔네
공허함에 추워지네 맘이
널 감싸고 있던 내 맘이
이 빈자리 너는 없네
우리 함께 걷던 거리
오늘따라 바람따라
이 길따라 걸어가다
어김없이 내게 찾아온
차가운 공기
너와 약속했던 날은
이리로 이미 찾아오네
그렇게 널 보내는게 아니었는데
우리 좋았었는데 행복했는데
난 왜 널 그리고 넌 왜 날
알면서도 Why
또 추워지네 니가 없는
내방이 또 추워지네
니가 없는 내맘이
아무렇지않게 너 대신 온
이 겨울에 그리움이란
바람이 날 휘젓고 떠날때
또 추워지네 뚜룹뚜루 떠난
baby
벌써 몇번이나 옷을 갈아입었지
올해도 어김없이 거린
하얗게 물들었지
아무리 추워도 날 녹인
너란 난로 이젠 추억을
두드려야 전해지는 온도
수없이 너와 보내던
이 거리 내 기억력은 해가
바뀌어도 늙지를 않지
문득 떠올려 좋았던
그때 그럴때면 허기가 질때처럼
손이 떨려오는 병
니가 묻힌 너란 향기가
내옷에 베여서 몇번을 빨아도
날아가질 않아
그때마다 뿌리던
시간이라는 향수
내 몸을 떠나 퍼지는
너에 대한 향수
그래 그렇게 살아
너와 뜨거웠던 사랑 뒷편으로
감추고 난 안그런척 살아
이쯤되면 익숙할법 한데
이 겨울에 또 꺼내 입어
그때처럼 내안에
또 추워지네 니가 없는
내방이 또 추워지네
니가 없는 내맘이
아무렇지않게 너 대신 온
이 겨울에 그리움이란
바람이 날 휘젓고 떠날때
또 추워지네 뚜룹뚜루 떠난
baby
이 겨울이 내게 왔네 공허함에
추워지네 맘이
널 감싸고 있던 내 맘이
이 빈자리 너는 없네
Im alone
너였어 ma luv
이 넓은 땅덩어리
그 중 여기 나 덩그러니
이럴걸 알면서도 아이러니
한해의 마지막 진짜 너랑도
마지막 따스함을 맞이할
날 더이상은 찾지마
내 가슴속에 자리잡던 미련
다 꺼내 흘려보내
새해 종소리와 함께
금방 지나갈거야 생각보다
훨씬 더 추워지더라도
너를 찾진않아
이제 더이상 내겐
슬픈 노래따윈 없어
금방 지나갈거야 생각보다
훨씬 더 추워지더라도
너를 찾진않아
또 추워지네 니가 없는
내방이 또 추워지네
니가 없는 내맘이
아무렇지않게 너대신 온
이겨울에 그리움이란
바람이 날 휘젓고 떠날때
또 추워지네 뚜룹뚜루 떠난
baby
wlrtit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