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향과 흐린 기억들 이제 그만 잊어주길
시든 마음과 뒤엉킨 눈물은 어차피 계속 될 테니까
습한 두려움에 묻혀 숨을 쉴 수가 없었어
그래도 언젠간 네가 날 찾지 않을까 했던
그 마음이 내가 널 자꾸 읽어내게 해
결국엔 난 다시
시린 향과 흐린 기억들 이제 그만 잊어주길
시든 마음과 뒤엉킨 눈물은 어차피 계속 될 테니까
습한 두려움에 묻혀 숨을 쉴 수가 없었어
그래도 언젠간 네가 날 찾지 않을까 했던
그 마음이 내가 널 자꾸 읽어내게 해
결국엔 난 다시
너를 떠올리고 돌려보며 닮아갔던 모든 것들에
한 번을 알 수 없었던 마지막 희망이란 생각이
자꾸만 들어 난
시린 향과 흐린 기억들 이제 그만 잊어주길
시든 마음과 뒤엉킨 눈물도 이제 그만 잊어내길
습한 두려움에 묻혀 숨을 쉴 수가 없었어
그래도 언젠간 네가 날 찾지 않을까 했던
그 마음이 내가 널 자꾸 읽어내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