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울리지않도록
정말 가야 하나봐..이제는
떠날 준비도 못한채
난 아직 이곳에 남고 싶은데
왜 벌써 나를 데리러 오셨나요
부디 아주 잠시만 떠나야 할 시간
늦쳐주면 안되나요..
그토록 나를 위해준 그녀에게는
마지막 작별인살 전해주고 가야죠..
그래요 날 데려가는 대신에
부탁하나 할께요..그녈 행복하게 해줘요
약속해줘요..그녀가 울지않도록
나보다 멋진 착한 사랑을 보내주겠다고..
.
.
부디 조금만 내게 시간을 줘요
부탁해요..그럼 안돼나요?
그동안 내가 받았던 그녀의 사랑
다만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게요..
그래요 날 데려가는 대신에
부탁하나 할께요..그녈 행복하게 해줘요
약속해줘요..그녀가 울지않도록
못난 나보다 훨씬 착한사랑을
보내주겠다고..
아니 그보다 조금 늦어진다면
날 다신 보내주세요..
다른 모습으로..라도..
[내 마음에도 너라는 비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