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안희수


영원히 시들 것 같지 않던
우리 꽃은 고개를 숙였고
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모든 걸 쏟아낸 우리였기에
후회는 없겠지만
불안한 우리의 영화는
명작이 아니었다
눈물을 꾹 참고 돌아선다
아름다운 너를 뒤로 한 채
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많이도 다쳤던 우리였기에
미련은 없겠지만
소복이 쌓여진 추억은
녹이지 않을 거다
좋았던 날들이 하나둘씩
부서지며 점이 되어가고
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너의 안녕을 바란다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원미연 서로의 자릴 지우지 말아요  
안희수 Superhero  
안희수 괴물  
안희수 찾고파  
안희수 첫사랑  
안희수 내 맘을 안다면  
안희수 불안은 나의 힘  
안희수 사랑하는 그대여  
안희수 너의 세계  
☎º 피그말리온 달에게…♂♀♥º━─♨  
황은미 달에게  
피그말리온 달에게  
안희수 무채색이 돼버린 우리는  
안희수 재밌는 습관이 생겼어  
소영이 잘하고 싶다 (with 안희수)  
황은미 문채진 달에게  
피그말리온(PYGMALION) 달에게  
황은미/문채지 달에게  
♀…피그말리온 달에게…♀…*Łøυё클릭º……!…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우린 한바탕 웃음으로  
피그말리온(Pygmalion)/피그말리온(Pygmalion) 달에게  
황은미, 문채진 달에게  
피그말리온 달에게  
오드(Ode) 달에게  
피그말리온(PYGMALION) 달에게  
황은미 문채진 달에게  
피그말리온 (PYGMALION) 달에게  
황은미/문채지 달에게  
황은미 달에게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