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손길은 너무 따듯해
바라만봐도 입가에 늘 미소가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겨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그대 손길은 너무 따듯해
바라만봐도 입가에 늘 미소가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겨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Raining Day Raining Day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날
Raining Day Raining Day
그대 생각만이 내리는 밤
그대 마음속에도 내가 내리나요
상처 받을까봐 두려운
내가 서있는데 이 비가 그치면
그대에게 말해줄래요
나에겐 니가 필요해요
적당히 흐릿한 하늘이 왠지 충분한 지금
내 맘을 아는듯 숨죽인 눅눅한 이불
너도 내 생각할까 또 혼잣말에 뒤척이다
그때 기억에 꿀꿀한 기분
유난히 비오던날을 좋아하던 너에게
나는 잠깐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니길 바래
그냥 외롭고 싶어
너가 가장 아낀 우산이 되고 싶어
Raining Day Raining Day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날
Raining Day Raining Day
그대 생각만이 내리는 밤 yeah
uh uh huh Raining Day Raining Day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날
Raining Day Raining Day
그대 생각만이 내리는 밤 yeah
Raining Day Raining Day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날
Raining Day Raining Day
그대 생각만이 내리는 밤
uh uh huh Raining Day Raining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