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오고 있나 봐
내가 낯설어할 그 표정으로
나는 알 수 없나 봐
먼저 손을 뻗어줘
너만 몰랐던 내 맘
따뜻한 내 손으로 내게 전해줄게
조금 솔직하게 달라진 내가
먼저 말할게 그동안 내게
얼마나 보고 싶었다고
넌 모든 걸 다 잊고 나를 바라봐 줘
한참을 기다려 왔던 날
너도 나에게 대답해 줄래
얼마든지 널 위해 기다려줄게
널 위해 간직했던 만큼
내게 다시 설렘 가득하길 바랄게
네가 줬던 마음과
함께 나눴었던 그 추억들은
사진 속 웃던 얼굴
내게 썼던 편지로
남아있어 난 아직도
조금 잊어버린 기억과
먼저 말할게 그동안 내게
얼마나 보고 싶었다고
넌 모든 걸 다 잊고 나를 바라봐 줘
한참을 기다려 왔던 날
너도 나에게 대답해 줄래
얼마든지 널 위해 기다려줄게
널 위해 간직했던 만큼
내게 다시 설렘 가득하길
너와 나 걷던 길 위에서
빛바랜 우릴 꺼내어봐
긴 시간이 지나 다시 널 보게 되면
더 환히 웃을 수 있게
먼저 말할게 그동안 내게
얼마나 보고 싶었다고
넌 모든 걸 다 잊고 나를 바라봐 줘
한참을 기다려 왔던 날
너도 나에게 대답해 줄래
얼마든지 널 위해 기다려줄게
널 위해 간직했던 만큼
내게 다시 설렘 가득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