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든 새벽 4시반
아파트 베란다에 나 홀로 서있네
내려다 보면 아찔하게 높은 14층
조금만 용기내면 이삶을 끝낼까
워우 워우워 점점 소외되는 사람들
워우 워우워 점점 멀어지는 사람들
잠도 허락되지 않는 슬픈 사람들
워우 워우워 점점 소외되는 사람들
아무런 이유없이 연락도 되지않는
48시간후
너의 그 몇 글자 되지않는
차가운 문자만
너를 잊어 달라고
차라리 내성격이 문제라고
비젼없어 그렇다고 욕이나 해주지
지금껏 3년이 지나가도 내번호를
갖고있니 수신거부 할려고
워우 워우워 점점 소외되는 사람들
워우 워우워 점점 멀어지는 사람들
3년을 끊은 담배 한 모금
아파트위를 난 훨훨 날아가
너 떠나고 남겨진건 아픈 우울증
이게 정말 나를 죽이려고 하는걸
워우 워우워 점점 소외되는 사람들
워우 워우워 점점 멀어지는 사람들
잠도 허락되지 않는 슬픈 사람들
워우 워우워 점점 소외되는 사람들
생각해보면 난 얼마나 좋은
사람들을 울렸던가
그리고 아무리 전화해도 찾아와도
외면하고 차가운 눈빛만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난 아무도
찾지않는 고집만 센 뮤지션
하지만 그것도 이젠 더 지탱할
이유없어 외로움만 남는걸
워우 워우워 점점 소외되는 사람들
워우 워우워 점점 멀어지는 사람들
워우 워우워 점점 소외되는 사람들
워우 워우워 점점 멀어지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