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헤어질때면
이런 노래 틀더라.
장난하는거 아니니까..
있어봐..
오늘따라 이노래가
왜이리 와닿을까..
양심이라도 있으면
말 못할걸 baby
어떻게 니가
그럴수 있는지..
넌 지구, 우주, 통틀어서
제일 나빠.. oh baby..
난 널 믿었어
근데 왜 그랬어.. (how could you babe?)
담배는 용서해도
바람은 안돼~
Goodbye~
내게 말해봐
Goodbye~
다시 말해봐
그와같이 있으면
얼만큼 행복한지 말해봐
변명 따윈 말랬지
미안해 하지도 말랬지..
너를 그냥
내 머리속에서,
부슬게..
time to say bye bye bye
저번주 일요일까지만해도 정말 좋았잖아
우리, 둘이. 남이섬에서 약속한거, 기억나?
후에 무슨일이 생기던, 딴사람이 생기던,
서로 솔직하기로, 거짓말하지 않기로
했었는데 왜 그래야만했었던건데..
떳떳하지 못하고 왜 숨기려했던건데..
어떻게 너친구들은 다 알고 나만
몰랐던거야? 내가 바보야? 그정도의 눈치는 있어,
나도 남자고 사랑받을 자격있어
이제 와서 이런얘기해도 넌 들리지않겠지.
나? 사랑에겐 감사해. 사람은 늘 간사해.
그래. 그사람의 차 타고
그사람의 손을 잡는게 행복하다면,
나 쿨하게 보내줄게..
어? 정말 쿨한게 사랑이라면
그렇게 할게…
"어? 그럼, 행복하겠니?"
Goodbye~
내게 말해봐
Goodbye~
다시 말해봐
그와같이 있으면
얼만큼 행복한지 말해봐
그 새끼한테
잘해주라 꼭 전해
널 위해 사라져주면 되겠니?
꼭 헤어질때면
이런 노래 틀더라
할말 다한거 아니니까,
있어봐..
오늘따라 이노래가
왜이리 와닿을까..
그래도 너만 행복하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