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이 들려도
눈길 주지 마요
미소 짓지 마요
내 것이 아니면
오늘 왠지 좋아 보여요
하루 종일 웃음 짓는
그대잖아요
그런 이유가 나라면
그대 사랑이 나라면
참 좋을텐데
고개 돌려 모른척할게요
마음에겐 미안해도 그럴거에요
그댄 이런 날 모르죠
그댈 바라보는 게 얼마나 힘든지
나 또 꿈을 꾸어요
또 안아주네요
이제는 쉬라며
여전하게 따뜻한
그대 목소리 나를
또 울려요
그대 내게 미소 짓지마요
나를 향한게 아닌데
나도 잘 아는데
자꾸 흔들리잖아요
자꾸 생각나잖아요
또 바보같이
나 또 꿈을 꾸어요
또 안아주네요
이제는 쉬라며
여전하게 따뜻한
그대 목소리 나를
울리고 울려요
그대 나를 돌아봐요
따뜻한 그대 눈빛이 나를
울리고 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