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었어 하루를 사는게
그냥 이렇게 숨쉬는 것도 난 자신없었어
지루했던 날들 이젠 정말 끝이야
피곤한 달이 어제처럼 오늘도 무겁게 떠 있네
함께 걷지만 혼자 걷는 길
아무 걱정없어 누가 뭐라해도 두려움이 없는 1999
지금 여기 달라지는 건 없다해도
아무 후회없어 조금 힘들어도 외로움이 없는 1999
지금 이대로 빌어먹을 때까지
그냥 살겠어 누가 뭐라고 해도 난 들리지 않아
Repeat
아무 흔적없이 사라진다해도 두려움이 없는 날 99
난 그냥 그럴 뿐 걱정하진 않아
그냥 여기 이대로 난 그렇게 1999
난 그냥 그럴 뿐 걱정하진 않아 달라지는 건 없다해도
그냥 지금 이대로 난 그렇게 1999
난 그냥 그럴 뿐 걱정하진 않아 뒤돌아가지는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