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익숙한 반가운 너의 목소리에..
돌아본 곳엔 너와 너의 곁에 그녀
좋아진 모습 너무 편해진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안부를 묻는 너
웃었지만 나는 울고 있었어 너의 옆에 앉아서
걱정스럽게 날 보던 그녀가
혹시라도 나의 눈가에 맺힌
슬픈 미련을 알까봐 볼까봐 나를 느낄까봐
보고싶었던 너보다도 그녀에게 눈길이 머물러
그녀를 알고싶어 진거야
널 웃게한 그녀 말투와 눈빛과
그 작은 손짓도 모든걸....
웃었지만 나는 울고 있었어
매일 너를 바라볼 그녀의 두 눈이 너무 미워서
아무것도 그녀 모르겠지만
혹시 이런 날 알까봐 볼까봐 나를 느낄까봐
나 만큼 너를 웃게해주니 그렇게하니
나 만큼 너를 사랑해주니 넌 행복하니
웃었지만 나는 울고있었어 너의 옆에 앉아서
걱정스럽게 날 보던 그녀가 혹시라도
나의 눈가에 맺힌 슬픈 미련을
알까봐 볼까봐 나를 느낄가봐..
웃었지만 나는 울고있었어
매일 너를 바라볼 그녀의 두 눈이 너무 미워서
아무것도 그녀 모르겠지만
혹시 이런 날 알까봐 볼까봐 맘을 들킬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