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줘도 넌 못 알아 쳐먹고
침 튀기며 열심히 설명 해줘도
못 알아 먹고
미쳤다고 내가 첫사랑이라고
뻔한 말에 속은 난 바보라고
아무 말도 못 하고 못 하고
듣고는 있지만
거지 같은 말들만 하고 있어
내가 뭣땜에 니 빽 사줘야 해
내가 왜 미쳤니 그 빽이 얼만데
이 김치같은 여자야
그만 좀 해라
귀 따가워
모르겠다 내 상식 밖이라
이 김치같은 여인아
우리 사랑 이젠 여기까지만
이럴 줄도 모르고
널 믿으며 난 만나왔는데
어떻게 넌 내게 이럴 수 있니
도대체 이것 말곤 뭘 해줬니
아무 말도 안 하고 안 하고
듣고는 있지만
거지 같은 말 들만 하고 있어
내가 뭣땜에 널 만나왔는데
내가 왜 미쳤니 넌 거울도 없니
쪼잔한 이 남자야 그만 좀 해라
귀 따가워
모르겠다 내 상식 밖이라
아 몰랑 그냥 헤어져
너 지금 뭐라고 했냐
내가 뭐 틀린 말 했니
널 사랑했던 내가 미쳤지
암 걸릴 것 같다
사랑한다며 날 사랑한다며
사랑했었지
내게 니 모든 걸 다 주고싶다며
빽 때문이 아니야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모르겠으면 니 상식 밖이면
아 몰라 전화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