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난 오랜 시간 허기진
배를 채울 빵이 될 순 없을 거예요
아마도 난 생명을 살리는
영을 채울 말씀도 될 순 없을 거예요
누군가의 발에 치여
걸려 넘어지게 하는 하찮은 돌멩이
사람들이 쓸모 없어
길가에 버리는 하찮은 돌멩이
그런 돌이 될래요
모두 침묵하는 곳의
평화를 깨는
그런 돌이 될래요
누군가의 발을 걸어
바닥을 보게 하는 그런 돌
누군가의 발에 치여
걸려 넘어지게 하는 하찮은 돌멩이
사람들이 쓸모 없어
길가에 버리는 하찮은 돌멩이
누군가의 발에 치여
걸려 넘어지게 하는 하찮은 돌멩이
사람들이 쓸모 없어
길가에 버리는 하찮은 돌멩이
그런 돌이 될래요
모두 침묵하는 곳의
평화를 깨는
그런 돌이 될래요
누군가의 발을 걸어
바닥을 보게 하는
그런 돌이 될래요
모두 침묵하는 곳의
평화를 깨는
그런 돌이 될래요
누군가의 발을 걸어
바닥을 보게 하는
그런 돌
귀찮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