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별빛을 담은 당신의 눈동자 속에
서럽게 울고 있는 내가 있네요 나 담아 가나요
모든걸 내게 맡긴 채 나만을 의지하며
조용히 잠들어 가버린 당신 나혼자 남겨두고
괜찮아요?당신...괜찮아요?당신...정말로 괜찮아요?
먼 훗날 나의 시간이 시간이 끝나갈때
지금의 그 모습 그대로 날 데리러 와 줘요
(여보)우리 이제 어쩜 좋아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더 이상 만질수도 입맞춤도 이제는 못한답니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바람아 다 해준다며
쓸쓸히 웃음 짓던 당신의 모습 잊을 수가 없어요
꺼져가는 촛불처럼 불안한 그 순간에도
남겨질 나를 위해 눈물 흘리던 가여운 사람아
괜찮아요?당신...괜찮아요?당신...정말로 괜찮아요?
먼 훗날 나의 시간이 시간이 끝나갈때
지금의 그 모습 그대로 날 데리러 와 줘요
(여보)처음 만난 그때처럼 다정히 안아도 주고
달콤한 입맞춤도 할 수 있겠죠 우리만의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