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무살 적에 그때 예쁨 받던
03학번이었는데
말잘듣던 풋풋한 신입생이
어느덧 20대 끝자락이네
꽃피던 예쁜 봄날에 그녀를 만나
뜨겁게 사랑도 해봤고
앙상한 겨울나무아래
시린 이별도해봤다네
이런 저런 일 많은 추억들
젊음이라 할 수 있던 모든 일들
망설였던 순간들
도전하지 못해아쉬운 맘
그때에 순수했던 설렌 고백도
가수되겠단 다짐도
그때라서 할 수 있던걸
뭐든지 할 수 있어
이십대의 깡이라면
부모님 울타리 넘어 세상에
나와 두렵기도 하고
서러워도 봤지만
모두다 소중하다네
사랑한다 나의 청춘이여
이런 저런 일 많은 추억들
젊음이라 할 수 있던 모든 일들
망설였던 순간들
도전하지 못해아쉬운 맘
그때에 순수했던 설렌 고백도
가수되겠단 다짐도
그때라서 할 수 있던걸
뭐든지 할 수 있어 이십대의
깡이라면
힘이들 때엔 주위를 둘러봐
너를 원하고 있잖아
긍정적인 맘과 용기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런 저런 일 많은 추억들
젊음이라 할 수 있던 모든 일들
망설였던 순간들
도전하지 못해아쉬운 맘
그때에 순수했던 설렌 고백도
가수되겠단 다짐도
그때라서 할 수 있던걸
뭐든지 할 수 있어
이십대의 깡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십대의 깡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