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아래
하늘색 푸른 바다
넓고 따뜻한
당신 품에 안길 때면
두려웠던 내 마음
따뜻해 편안해지죠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그대
스스로보다 더 나를 사랑한 그대
예쁜 구름 아래
포근한 당신 윤슬
깊고 평온한
수평선을 바라볼 때면
답답했던 내 마음
바다 향 시원해지죠
내가 나를 포기한 순간에도
내 손 꼭 붙잡고 놓지 않았던 그대
에메랄드빛 고요한 물결로
내 마음 평온하게 해주려
저 수심 깊은 곳에
거세게 휘몰아치는
힘든 바다가 있는지 난 몰랐어요
당신의 세상에 전부인 내가
이젠 따뜻한 햇살이 되어 줄게요
사랑해요 나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