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종이위에 써내려간 우리 이야기
이제 아픔만이 남아 내 가슴을 적시네
눈물속에 번져 잊혀져간 슬픈 추억들
다시 되돌릴순 없겠지
두번다시 보지말자고
이제 끝난거라고
그래 아무 생각없이 널 보냈는데
눈물이 흘러 멈추지를 않잖아
이별 말처럼 안돼
나도 널 보내는게 쉽지가 않아
오해로 시작된 우리 이별
다시 돌리기엔 너무 멀리왔나봐
하루 또 시간은 무뎌져가네
하얀 종이위에 써내려간 우리 이야기
이제 아픔만이 남아 내 가슴을 적시네
눈물속에 번져 잊혀져간 슬픈 추억들
다시 되돌릴순 없겠지
쓰디쓴 술잔을 눈물로 채우고
너와의 기억을 한숨에 날리고
그까짓 자존심이 뭔데 그게 뭔데
그냥 조금만더 참았다면 널 보내지 않을텐데
미안해 내게 한마디만 해줬다면 좋았을텐데
그까짓게 힘들었니 지금 이렇게 힘든데
사랑이 뭐라고 이별이 뭐라고
지워내고 지워내도 돌아오는 건 상처뿐
오히려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맘처럼 쉽지만은 않나봐
다시 후회해도 너를 볼순없겠지
하루 시간은 멀어져가네
하얀 종이위에 써내려간 우리 이야기
이제 아픔만이 남아 내 가슴을 적시네
눈물속에 번져 잊혀져간 슬픈 추억들
다시 되돌릴순 없겠지
보내준다는 약속 지키지 못해
니가 없으면 내가 죽을것 같은데
거짓말이라고 해줘
이젠 다 소용없으니
우리 좋은 추억들만 가져가
함께했던 좋은 추억들만 잊지말아요
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는 행복했으니
부디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은 못해요
잘가요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