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세먼지 뿌연 하늘이
난 상쾌한건지 너 때문일까
저 멀리에서 니가 불어와
내 곁으로 와서일까
오늘은 또 나를 보면서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너
나에게 다가와
오늘을 행복하게 웃게 해준
널 닮고 싶다고
캄캄한 밤 속을 환하게
비춰줄게 니 눈빛속에서
나는 살아가고 싶다고
눈부시던 태양이 지고
밤하늘에 어둠이 내리면
나에게 다가와 오늘을 행복하게
웃게 해준 널 닮고 싶다고
캄캄한 밤 속을 환하게
비춰줄게 니 눈빛속에서
나는 살아가고 싶다고
가로등 별들이
하나 둘 켜지듯
하늘에 별을 가득 따다가
니가 오는 길에
한아름 뿌려둘게
널 안아줄거야
니 손을 꼭 잡아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