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없인 못산다고 하더니
생각도 못할 일이라더니
왜 가증스럽게 안죽고
여태 살아 있는거야
잔망스런 웃음 지으며
또 어딘가로
Down Down Down on
the ground
속았던 기억들 다 부셔버리겠다
Down Down Down on
the ground
참지 못해 다 없애버리겠다
Down Down Down Down
Down Down Down
사랑이란 허울 좋은 이름으로
바람에 실려 흔들리다가
딱 2그램의 감정으로
그의 귓가에
껌을 뱉듯 사랑한다 말하겠지
Down Down Down on
the ground
속았던 기억들 다 부셔버리겠다
Down Down Down on
the ground
참지 못해 다 없애버리겠다
Down Down Down on
the ground
속았던 기억들 다 부셔버리겠다
Down Down Down on
the ground
참지 못해 다 없애버리겠다
또 밤이 찾아와 달이 차올라
어둠처럼 아무도 모르게
맘을 훔쳐
유감인 것은 그 누군가도
나처럼 똑같이 당할테지
Down Down Down on
the ground
속았던 기억들 다 부셔버리겠다
Down Down Down on
the ground
참지 못해 다 없애버리겠다
Down Down Down on
the ground
속았던 기억들 다 부셔버리겠다
Down Down Down on
the ground
참지 못해 다 없애버리겠다
Down Down Down Down
그렇게 가벼운
너의 사랑이 놀라울 뿐이야
Down Down Down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