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떠나버린 너를 버리지 못해
혼자서 애태우며 너를 부르지 못해
떠나지 말라고 붙잡고 싶은데
난 꼴에 남자라고 절대 울지못해
혼자만 애태우며 시간아 눈물과
함께 걸어가줘 눈물은
저빗물에 가려져 감출수는 있어도
난 눈물을 삼키네
하늘은 알고있을런지도 모르지
왠지 하늘에 큰소리로
원망을 하고싶은데 돌아오는건
하늘의 목소리 아닌 내 메아리
스스로 답을 찾으라는 하늘의 메세지
아니면 소리치지못한
내맘의 원망의 소린지
흐르는 눈물대신 흐르는
리듬에 날맡겨 삼켜버린 눈물은
가사로 바뀌어 내뱉어
no no no no woman no cry
널 원망 나는 절대안해
어쩔수없이 떠나간 니가
그리울 수 밖에
날 달래주려고 하늘은 비를 내리네
창밖에 난 떠나간 너를 생각안해
하지만 생각해 떠나지 말라고
너를 붙잡고도 싶은데
떠나간 너를 욕하고도 싶은데
돌아보지도 않는 널 불러보지도
못한 난 그날을 생각해 난 바보처럼
내꿈에 너를 쫓아 아무리 너를
불러봤자 돌아보지도 않는
널 불러 꿈에서 조차
흔들 거리는 촛점은
이내 흐려져 빙글 거리는 하늘은
이내 멀어져 흐려지는 내눈을
닦고 싶은 생각은 없어
멀어지는 너를 붙잡고싶은
생각도 없어 뭉클 거리는
내맘은 이내 무너져
비틀 거리는 나는 이내 쓰러져
이로써 끝나버린 어리석은 사랑아
바보야 일어서 나약한
어리석은 사람아
눈물은 흐리지않게 단단히 감춰둬
간단히 말하면 끝나버린
사랑은 이제 잊어줘 이노래는
너를 보내는 나는 기쁨의 노래
슬픔은 메마른 내겐 없잖아
사진첩 빛바랜 사진은 원래 없잖아
그러니 괜찮아 눈물은 하늘이
대신 울잖아 그러니 괜찮아
떠나지 말라고 너를 붙잡고도 싶은데
떠나간 너를 욕하고도 싶은데
돌아보지도 않는 널 불러보지도
못한 난 그날을 생각해 난 바보처럼
떠나지말라고 붙잡고 싶은데
떠나간 너를 욕하고도 싶은데
어둠이 드리워 난 그리워 내가
두려워 너를 불러 이노래를 불러
떠나지말라고 붙잡고 싶은데
떠나간 너를 욕하고도 싶은데
어둠이 드리워 난 그리워 내가
두려워 너를 불러 이노래를 불러
떠나지 말라는 그 한마디 말도
하지 못한 난 부르지 못한 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했던
바라는 것은 없어 난 그저
단 한번만이라도 난 돌아보는
널 부르고 싶어서 단 한번만이라도
널 위해 이노랠 부르고 싶었어
떠나지 말라고 너를 붙잡고도 싶은데
떠나간 너를 욕하고도 싶은데
돌아보지도 않는 널 불러보지도
못한 난 그날을 생각해 난 바보처럼
떠나지말라고 붙잡고 싶은데
떠나간 너를 욕하고도 싶은데
어둠이 드리워 난 그리워 내가
두려워 너를 불러 이노래를 불러
떠나지말라고 붙잡고 싶은데
떠나간 너를 욕하고도 싶은데
어둠이 드리워 난 그리워 내가
두려워 너를 불러 이노래를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