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난 아무 잘못 안했는데
정말 아무 잘못 안했는데
어떻게 된놈의 세상이 다 이모양인지
내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네
언젠간 좀 달라지길 바랬는데
정말 달라지길 바랬는데
변치않는 이 세상은 나를 비웃고 잠시도
나를 그냥 내버려 두질않네
덤벼라 덤벼라 미친 개씨발놈들아
니 잘난 그 대가리는 아무소용 없다
덤벼라 덤벼라 미친 개씨발놈들아
개같은 이 세상에 미련따윈 없다
나 멋대로 세상살아왔지
날 반겨주지않는 이 세상에서 살기위해
정신없이 달려야만했네
그 누가 뭐라해도 그 누가 비웃어도
내겐 아무 감각조차 없네
마음껏 비웃어라 이 개미친 씨발놈들아
더 이상 바라는건 없다
언젠간 좀 달라지길 바랬는데 정말 달라지길 바랬는데
어떻게든 이 지겨운 세상에서 벗어나길 바랬는데
멍청하게 화만내며 살기에는 이 세상이 짧다지만
하루 하루를 이렇게 살다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