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이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어
그런데 생각보다
어색하진 않네
나는 그냥 하던 거 하지
뭐 다른 건 없어
괜찮으면 우리
종종 만날까
기분 좋은 날에
너를 만나 나도 참 좋아
사실 나는 가끔
네 생각에 잠 못 이뤘어
어떡해야 할지 몰랐는데
지금 이 자리에
너와 내가 있는 게
나는 너무 설레여
어제부터 난 혼자
생각이 좀 많은 걸
우리 그때 좀
애매했던 거 알잖아
아직도 넌 나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데
너는 지금 어떨까
나는 참 궁금해
기분 좋은 날에
너를 만나 나도 참 좋아
사실 나는 가끔
네 생각에 잠 못 이뤘어
어떡해야 할지 몰랐는데
지금 이 자리에
너와 내가 있는 게
나는 너무 설레여
한발 짝 두발 짝
너에게로 다가갈게
나 예전에 나처럼
널 놓치지는 않을 거야
1 2 3 4 5 6
흐르는 이 초침보다
내 심장이 더 빨리 뛰어
기분 좋은 날에
너를 만나 나도 참 좋아
사실 나는 가끔
네 생각에 잠 못 이뤘어
어떡해야 할지 몰랐는데
지금 이 자리에
너와 내가 있는 게
나는 너무 설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