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고 밤을 느끼죠
풀벌레 소리 들어봤나요
세상 고요함 속에서 연주하는듯하죠
길가에 물들어 가는 가을 꽃들
걷고 싶어져 사랑하는 그대와
가을 햇살속에서 사랑이
자라난듯해 공기마저 포근하게
느껴져 참 좋다
낙엽 밟으며 꽃들을 보죠
온 몸 가득히 향기 날 감싸
넉넉한 웃음 그 안에
너와 나 우리같아
길가에 물들어 가는 가을 꽃들
걷고 싶어져 사랑하는 그대와
가을 햇살속에서 사랑이
자라난듯해 공기마저 포근하게
느껴져 참 좋다
해질녘 언덕위에 앉아 하염없이
봤던 따뜻했던 그 느낌
길가에 물들어 가는 가을 꽃들
걷고 싶어져 사랑하는 그대와
가을 햇살속에서 사랑이
자라난듯해 공기마저 포근하게
느껴져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