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 술에 취해 오는 그녀는
사람들이 말하는 술집여자
그런 너를 나는 바라보곤해
사랑 사랑 하나봐
늦은 오후 슬픈 몸을 단장하지만
그녀 웃음 사랑이라 말하지마
세상이 더럽힌 그녀 모습은
마치 마치 향기가 없는 꽃처럼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해도
미안하다며 미안하다며 떠나는 너
돌아서서 멀어지는
너를 잡지못하고
보내야만 하는 나지만
붉게 물든 그녀 입술 닦아 내면서
사랑한다 말하며 안아보지만
흐느끼는 눈물 날 힘들게해
그녀 그녀 가시가 없는
장미처럼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해도
미안하다며 미안하다며 떠나는 너
돌아서서 멀어지는
너를 잡지못하고
보내야만 하는 나지만
어둠속에 갇혀 버린 너
갇혀 버린 너
불꺼진방 혼자남아 눈물만 흘려
멈춰버린 시간속에 갇혀버린 널
난 이제 어떡해야 해
,,,,,
가지말라고 애원해도
미안하다며 미안하다며 떠나는 너
돌아서서 멀어지는
너를 잡지못하고
보내야만 하는 나지만
가지마 제발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