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아주 어렸을 때 나를 보던 모든 이들 너는 아주 특별하고 멋진 인물 될거라고 나도 그렇게 믿고 있었지요 어머닌 항상 잘자요 어린 왕자님 그동안 사람들 속에서 묻혀서 지내왔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뜻이나 꿈이 개입되어 있는걸 난 모른척했고 그러는동안 난 너무 많은걸 잃어버렸다 내가 길러지는 작은 울타리 안에서 * 어느새 어깨 너머로 보던 세상이 내 앞에 왔어 아직 내겐 두려움뿐이지만 난 알아 내게 주어진 많은 시간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것 난 뭐가 되고 싶은걸까 그런 생각을 할 땐 이제 조금만 더 크면 알게될텐데 뭘 그래 조금만 더 크면 조금만 더 크면 그렇게 나 스스로 위로했지만 언제나 가슴 한 구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