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이미 어두워지고
너를 찾는 감각은 둔해지고
더욱 더 낡아버린 기억속에
집어넣은 너를 찾아 헤엄치는 노래
세월이 너무 흘러버렸어
그 위로 떠내려간 추억 앞에서
내가 널 잊겠다며 끝없이 버린기억을
다시 담는내가 우스워
난 언제나 그 시간 역시
내 마음을 따라서 지쳐가네 Hey
이젠 그만 내 문을 닫아줘
부서진 기억 흩어지지않게
From my mind
물을 주고 햇빛을 주고
마음을 줘도 시들어버린 꽃
그것도 모르고 부족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더욱 꽉 잡은 당신의 손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외로움층
그곳엔 시간멈춤
그곳에 머무를수록 벽은 더욱높아져
빠져나올수없어
이제는 빛을 잃어가는 낡은 기억만이
숨 쉴틈 없는 벽과 함께하지
기억,그건 머리속을 휘젓고 다니며
잊허져가는 그리움을 끄집어낸다
난 언제나 그 시간 역시
내 마음을 따라서 지쳐가네 Hey
이젠 그만 내 문을 닫아줘
부서진 기억 흩어지지않게
시간이 너무 오래 날 가뒀어
굳어가는 기억 뿐야
눈물이 젖은 나의 편지
이젠 날 찾아줘
적당한 외로움은 좋은 약이돼
슬픈 가사는 행복한 이야기돼
혼자 빚은 낡은 감정들
너의 따뜻한 손길들을 부워줘
밖이 어두워 무서울때면
내가 생각나길 원해
기쁘고 슬픈 일들 넘치면
나와 나눠가지지 않겠니?
밖이 어두워 무서울 때면
내가 생각 나길원해
이젠 다시 잡은 손을 놓치않을께
한번만 돌아와 주지않을래?
난 언제나 그 시간 역시
내 마음을 따라서 지쳐가네 Hey
이젠 그만 내 문을 닫아줘
부서진 기억 흩어지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