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해 반해 반했어~
어디라고 꼬집어서 말은 못해
난 몰라 그냥 좋아
니가 한번식 웃어주면
나는 그 것으로 좋다니까
이곳저곳 뜯어보고 돌려봐도
여전히 멋진 그이
미운구석은 전혀없고
내겐 왕자같은 우리자기
때로는 너무 까탈해
날 속상하게도 하지만
생긋 한번 웃으면
나는 행복해
반해 반해 반해 반했어
나는 반해 버렸어
솜털 같은 입술에
반했어 운명처럼
반해 반해 반해 반했어
나는 반해 버렸어
톡톡 튀는 매력에
반했어 바보처럼
허구한날 히쭉히쭉 웃음짓고
가슴은 콩당콩당
니가 어디서 무얼할지
나는 궁금해서 미치겠고
내 마음은 니 맘속에 왔다갔다
난 애만 타들어가
눈을 감아도 니 얼굴만
내겐 숙명같은 우리자기
때로는 너무 까탈해
날 속상하게도 하지만
생긋 한번 웃으면
나는 행복해
***
반해 반해 반해 반했어 나는 반해 버렸어
솜털 같은 입술에 반했어 운명처럼
반해 반해 반해 반했어 나는 반해 버렸어
톡톡 튀는 매력에 반했어 바보처럼
반해 반해 반해 반했어 나는 반해 버렸어
얘기 같은 미소에 반했어 운명처럼
반해 반해 반해 반했어 나는 반해 버렸어
감당 못할 매력에 반했어 바보처럼
반했어 바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