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 그렇게 몇 날]..결비
그리워 하기를 몇 날
애태워 보길 몇 날
그렇게 하루 하루를 버리고,
온종일 빈속을 채운 눈물도 물려와
이젠 더 삼킬 수 없어..
그래도 잊을 수 없나봐요
보고싶어도 생각났단 말로
그댈 떠밀어 봐도 내눈에
보이던 그대 모습 소리쳐 웃던 시간들
가슴을 다 들어내도 잊을수가 없나봐
그런가봐..
**(간주중)
딴 사람 만나길 몇 년
웃음 져보길 몇 년
그렇게 하루 하룰 버리고
자정이 넘을때까지 티비만 켜보다
겨우 잠을 청했는데..
그래도 잊을 수 없나봐요
보고싶어도 생각났단 말로
그댈 떠밀어 봐도 내눈에
보이던 그대 모습 소리쳐 웃던 시간들
가슴을 다 들어내도 잊을수가 없나봐
그런가봐..
혼자가 되버린거죠 해가진 길에 손잡아준
그댄 없는거죠
데려다 준 그 모습 사라져갈때까지
바라만 보던 나도 없는거죠~~
다시는~~
사랑은 뒤를 볼 수 없나봐
늘 마주보고 있던 가슴이
매일 멀어지는데
그대의 앞에 선 그사람만 사랑하다 날~
잊겠죠...한번쯤 돌아와 주면
가끔 찾아와 주면 좋을텐데..
돌아와주면..가끔 찾아와 주면 좋을텐데..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