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널 데려오나 봐
잊고 있던 기억들이
하나 둘 생각이 난다
잘 지낸단 말이 무색해질 만큼
네가 떠오를 때마다
미칠 듯 울었어
네가 그리워서
네가 너무 그리워서
하루 종일 너만 기다리고 있잖아
너를 잊으려 노력해 봐도
지워지지 않아
너 없인 안돼
네가 아니면 난
안될 것만 같아
비라도 내리면 괜찮을 것 같아
쏟아지는 빗방울이
내 맘을 가려주니까
너를 다 잊은 척 웃어보다가도
널 닮은 사람을 보면
미칠 듯 울었어
네가 그리워서
네가 너무 그리워서
하루 종일 너만 기다리고 있잖아
너를 잊으려 노력해 봐도
지워지지 않아
너 없인 안돼
네가 아니면 난
안될 것만 같아
내가 다 미안해
이제 와 후회해도
소용없는 걸 알지만
다시 한번 사랑하고 싶어
네가 그리워서
네가 너무 그리워서
하루 종일 너만 기다리고 있잖아
너를 잊으려 노력해 봐도
지워지지 않아
너 없인 안돼
네가 아니면 난
안될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