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느 별에서 왔을까
그 예쁜 미소와 눈빛을 가지고
소중한 인연의 증거를 가지고
태어난 작은 손가락
사랑한다 나의 조카 매일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이 노랠 들으며 계속 빛나 주렴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는게
때론 힘에 겨울 때가 있어
밝은 아이로만 자라 주겠니
차가운 세상을 탓하지 않는
소중한 나의 손가락아
아직 넌 스스로 맘을
달래기엔 손이 작구나
꽃반지를 끼워줄까 싶어
너를 등지지 않을게
우리 영원히 행복하게 살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사랑이
행복이란 비밀의 열쇠이기를
지금처럼만 자라주겠니 길을 잃어
헤맬때가 온대도
소중한 나의 손가락아
이 모든 바램이 욕심이라면 말해주겠니
꽃반지를 끼워줄까 싶어
온 세상에 밤이 온대도
아니 이 세상 이후에도
우리 영원히 사랑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