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췄다 흑백 사진처럼
나 홀로 걷는다
너 없는 낯선 거리를
조금 더 가면 괜찮을까
이렇게 아픈데
자꾸 눈물이 흘러
후회 가득한 지난 날
외면해봐도 끝내 피할 순 없나봐
하루 하루 지나갈수록 더
자꾸만 아른거리는걸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두 번 다신 널 놓지 않을 텐데
사랑한다 속삭이던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좋겠어
그립다
슬픔 가득한 그 표정
끝이 아니길 홀로 붙잡고 있지만
하루 하루 지나갈수록 더
자꾸만 아른거리는걸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두 번 다신 널 놓지 않을 텐데
사랑한다 속삭이던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좋겠어
미안하다고 하면 돌아와주겠니
이렇게 널 원하고 있잖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두 번 다신 너를 놓지 않을텐데
사랑한다 속삭이던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좋겠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