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우리의 마음속에
웃음이 마르고
어두운 밤처럼 길을 잃고
여기가 어딜까
우리는 어디에 있나
저 많은 것을 아는 사람도
그 어디에도 빛이 없었네
바로 그 때
가장 지친 날
외로운 마음 깊이
위로가 된 노래
그 노래는
가장 가난한 마음의 노래
사랑하는 그대여
이제 손을 잡고
저 하늘에 가까이
날아올라
저 흘러가는 구름 너머로
모든 걱정을 띄워 보내고
저 하늘에 가까이
날아올라
그대의 가장 깊은 마음에
저 태양처럼 밝게 빛나는
그대의 사랑을
그 노래는
너무 지쳐서
눈물조차 흘리지 못할 때
내 곁에 있었고
그 노래는
비록 가장 빛나지 않아도
사랑하는 그대와 나의 목소리로
저 하늘에 가까이
(저 하늘에 닿으리)
날아올라
흘러가는 구름 너머로
모든 걱정을 띄워 보내고
저 하늘에 가까이
날아 올라
그대의 가장 아름다운
저 태양보다 밝게 빛나는
그대의 사랑을 부르리
오 하늘에 더 가까이 날아올라
그대와 나의
삶과 사랑을 나누러
더 먼 세상을 찾아
이제 준비 다 되셨죠
그러면 출발하겠습니다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