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내 삶에 살며시 다가와 익숙한 알람처럼 나를 깨우고
내 하루 일과의 단비처럼 너의 메세지를 난 기대하고
널 처음 봤을 때 귀여운 웃음에 막연하던 사랑이 또렷해 지고
널 만날 날만을 손꼽았던 떨리는 내 마음 너는 아는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나의 불안한 미래를
함께하자고 날 믿어 달라고 말하긴 미안해
무심한 말들이 서툰 내 사랑이
너의 사랑을 갖고 감당하지도 못할
행복에 겨운 내 모자란 투정인가 봐
누군가 우리 사랑이 인연이라 하지
넌 내겐 말이야 운명이기 보다
죽는 날까지 사랑이란 말이 어울려
널 사랑해
내 삶에 가득한 사랑의 힘으로 너의 아픈 날들을 지우고 싶어
사실 이런 내 맘은 허상이며 시건방진 바람일지도 몰라
시간이 흐르고 나면 바래 버린 사랑에
무심해 질까 지금의 순간을 노래하고 싶었어
무심한 말들이 서툰 내 사랑이
너의 사랑을 갖고 감당하지도 못할
행복에 겨운 내 모자란 투정인가 봐
누군가 우리 사랑이 인연이라 하지
넌 내겐 말이야 운명이기 보다
죽는 날까지 사랑이란 말이 어울려
무심한 말들이 서툰 내 사랑이
너의 사랑을 갖고 감당하지도 못할
행복에 겨운 내 모자란 투정인가 봐
누군가 우리 사랑이 인연이라 하지
넌 내겐 말이야 운명이기 보다
죽는 날까지 사랑이란 말이 어울려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