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25일

엠케이


숨을 참고 기다려 나 들릴때까지
내 심장이 뛰는 소리를
나 들을 때까지
아직 살아 있는데
내 맘은 죽은 거 같애
네가 떠나고 난 후 부터 지금까지
망가진 내 눈이 자꾸 앞을 가린다
이 세상은 내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가
불을 켜도 보이지 않을
내 맘 속 방안 너를 찾고 기다려
넌 여기 없지만
이 시간이 그냥 이대로
멈췄음 좋겠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 가슴아파서
내게서 멀어져만 가
니 모습안에서
날 찾던 때가 그리워
이 꿈속 안에서
벗어날 순 없을까
너를 지울 순 없을까
고민을 하다 잠들다
또 다시 꿈에서 깬다
싫어 널 잊어가는게 너무 싫어
안고 싶어 잡고 싶어
대체 넌 어디있어
사랑이 변한대도
난 굴하지 않겠어
지난 추억을 등에 업고
살아갈 수 있어
모질게 나를 버린대도
다 인정할 수 있어
니가 내 숨을 끊는대도
난 가만히 있겠어
내곁에서 시작됐던
모든 꿈을 난 태웠어
이젠 됐어 날 태웠던
그 기차는 멈춰 섰어
영원을 바란다면
그건 욕심인걸까
꿈속의 니 미소를
다신 볼 수 없을까
보내지 못할 편지를
나 적고 다시 꾸긴다
사실 주소는 알아
가본적이 있으니까
하루에도 수십번
니 집앞에 서서
니가 나오길 기다리며
나 울었으니까
돌아와 달라는
그 말은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그 말도
나는 할 수 없지만
미안해 이 말은
나 하고 싶었는데
결국 얼굴조차 못보고
나 돌아가잖아
괜찮아 나 아직은
더 버틸 수 있어
다 잊은 채 하며
당당히 살아갈 수가 있어
네가 없어도 나
숨은 쉴 수가 있어
고장난 심장을 잡고
난 살아갈 수가있어
하지만 가슴 속
빈자리는 어떻게
그 곳에 니가 적고 간
수 많은 글은 어떻게
상처가 되어 나의 맘 속을
피로 물들이는데
그래서 나 자꾸만
숨이 가빠오는데
사랑이 변한대도
난 굴하지 않겠어
지난 추억을 등에 업고
살아갈 수 있어
모질게 나를 버린대도
다 인정할 수 있어
니가 내 숨을 끊는대도
난 가만히 있겠어
내곁에서 시작됐던
모든 꿈을 난 태웠어
이젠 됐어 날 태웠던
그 기차는 멈춰 섰어
영원을 바란다면
그건 욕심인걸까
꿈속의 니 미소를
다신 볼 수 없을까
사랑 슬픔 행복 헤어짐
시간이 변한대도
잊혀질 수는 없어
내 심장이 말을 해
그녀가 보고 싶다고
근데 넌 도대체 어딨는거니
도대체 어딨는거니
사랑이 변한대도
난 굴하지 않겠어
지난 추억을 등에 업고
살아갈 수 있어
모질게 나를 버린대도
다 인정할 수 있어
니가 내 숨을 끊는대도
난 가만히 있겠어
내곁에서 시작됐던
모든 꿈을 난 태웠어
이젠 됐어 날 태웠던
그 기차는 멈춰 섰어
영원을 바란다면
그건 욕심인걸까
꿈속의 니 미소를
다신 볼 수 없을까
시간이 지나 먼훗날
너와 내가 마주치면
그땐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할 수 있겠지
너와 만난 그 거리를
나 많이 배회했다고
많이 원망하고
걱정하고 사랑했다고
지금 이 눈물이 악보가 되어
날 이끌었다
지금 이 자리 네게 모든 걸
다 말할 수 있다고
정말 사랑해 누구도 원하지 않아
오직 내 맘 속 빈자리는
너의 것일 뿐야
사랑 슬픔 행복 헤어짐
시간이 변한대도
잊혀질 수는 없어
내 심장이 말을 해
그녀가 보고 싶다고
근데 넌 도대체 어딨는거니
도대체 어딨는거니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엠케이(MK) 2003년 10월 25일  
10월 이별증후군  
팀버(Timber) 팀버 3일  
팀버(Timber) Timber  
팀버 3일  
팀버(Timber) 3일??  
팀버(Timber) 3일  
팀버 3일 wlrtitdb  
플랜 12월 25일  
모든(Moden) 10월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