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이건 오누이의 이야기
어둠 속에서 빛으로 변한 전설이야
얘들아 들어봐 호랑이가 덤벼도
남매의 사랑은 끝까지 빛나지
해와 달이 떴다 어둠을 밝히네
오누이의 용기 전설이 되네
해와 달이 떴다 세상을 비추네
두려움은 사라져 우린 강하네
오누이의 집엔 엄마만 계셨지
아빠는 일찍 떠나 세상은 매서웠지
엄마가 장에 가며 말했지
밖에 나가지 말고 꼭 조심해야지
하지만 호랑이가 숲속에서 기다려
엄마를 삼키고는 마을로 내려와
오누이를 속여 난 네 엄마야
문을 열려는 순간 느껴진 차가운 기운 Ah
엄마가 맞나요 묻는 동생의 말에
호랑이는 거짓말로 속이며 다가오네
오빠는 눈치챘지 이건 함정이야
동생 손을 잡고 도망쳐 어서 도망쳐
해와 달이 떴다 어둠을 밝히네
오누이의 용기 전설이 되네
해와 달이 떴다 세상을 비추네
두려움은 사라져 우린 강하네
숲속을 달렸지 호랑이 뒤쫓아
오빠는 지켜야 해 내 동생을 끝까지
오빠 나 무서워 동생이 울지만
우린 강해 끝까지 살아남아
하늘을 보며 빌었지 하느님 도와주세요
동아줄이 내려오고 두 손을 꼭 잡고 올라가
호랑이도 따라와 밧줄을 타네
하지만 하늘은 공평해 그 줄은 썩은줄 뚝 끊겨
오빠는 해가 되었지 세상을 밝히고
동생은 달이 되었지 밤하늘을 지키고
어둠과 빛으로 남아 영원히
오빠의 사랑은 별처럼 빛나지
빛나지 오빠의 사랑은 영원히
잊지 마 용기와 사랑이 모두를 지키지
비추지 해와 달은 우리의 길
겁내지 말고 앞으로 강하게 살아가길
해와 달이 떴다 어둠을 밝히네
오누이의 용기 전설이 되네
해와 달이 떴다 세상을 비추네
두려움은 사라져 우린 강하네
이건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전설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남매의 결말
세상아 기억해 겁내지 마라
사랑과 용기가 우릴 지킨다
해와 달이 떴다 Yeah 융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