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SEOK 앨범 : 응답하지마 1980
작사 : MAX SEOK
작곡 : MAX SEOK
햇살 가득한 교실 창가에
서로의 꿈을 나누던 우리
작은 장난에 웃음이 터지고
시간은 느리게 흘러갔었지
그때의 우리는 몰랐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
멀어져도 잊히지 않을 그 날들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는 이름들
바람에 휘날리던 운동장 모래
함께 달리던 그날의 기억
소소한 걱정도 함께라면
모두 다 괜찮을 것 같았던 날
지금은 다른 길 위에 서 있어도
가끔씩 들려오는 그 웃음소리
눈 감으면 떠오르는 얼굴들
우리의 시간은 여전히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