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

RIHAUS
앨범 : 느릅나무
작사 : 김성록
작곡 : 김성록
당신이 내 안에서 듣는 것은 바다입니까?
아니면 당신의 광기였던 무의 목소리일까요?
밤마다 울음은 파닥거리며 나와 사랑할 누구를 찾아
그것은 의지를 돌로 만들어 버리고 뱀 같은 소리를 낸다
온밤을 나는 이렇게 맹렬히 당신 머리가 돌이 되고
당신 베개가 잔디가 될 때까지 메아리 울리며
내 속엔 언제나 비명이 살고 있어요 밤새워 비명은 울부짖으며
내 속에 살고 있는 이 모든 아픔들이 메아리 울리며
사랑이 떠난 후 당신은 얼마나 거짓말을 하고 울까요
사랑은 그림자랍니다 사랑은 그림자랍니다
온밤을 나는 이렇게 맹렬히 당신 머리가 돌이 되고
당신 베개가 잔디가 될 때까지 메아리 울리며
내 속엔 언제나 비명이 살고 있어요 밤새워 비명은 울부짖으며
내 속에 살고 있는 이 모든 아픔들이 메아리 울리며 메아리 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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