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
그날의 너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 가득 담아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쯤 이렇게
노래로 인사하고 싶었어 안녕
많이 외롭고 힘겨웠지
없던 일이 될 수는 없겠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이겠지만
메마른 너의 눈물자국
헛되지 않도록
나 항상 여기에 서 있을게
무참히 짓밟혔다 생각했던
희망의 꽃은
다시금 피어나네
평화를 꿈꾸는 아이들의
타오르는 불꽃이 되어 주네
많이 외롭고 힘겨웠지
없던 일이 될 수는 없겠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이겠지만
메마른 너의 눈물자국
헛되지 않도록
나 항상 여기에
누군가는 여전히
우릴 손가락질하겠지만
그저 무의미한
하룻밤 불장난이라 하겠지만
It's Okay,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니까
더 나은 내일이 있다는 믿음을
나 끝까지 붙잡아 보려고 해
많이 외롭고 힘겨웠지
없던 일이 될 수는 없겠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이겠지만
메마른 너의 눈물자국
헛되지 않도록
나 항상 여기에
누군가는 여전히
우릴 손가락질하겠지만
더 나은 내일이 있다는 믿음을
나 끝까지 붙잡아 보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