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두를 나는 못 놔
난 기억을 너의 손만
이 미련은 선을 놓을까
또 울다가 저린 눈가
난 무서워 더는 못 자
피에 젖은 바랜 몸과
거울에 들은 너는 뭘까
더 살아봤자 나는 못가
넌 하루종일 날 맴돌다
내 마음을 꺼내 솎아
빈 자리에 약을 넣어놔
다른 애들은 역해 토가
피해도 오는 밤이 고난
이 고통은 다 내 손 안
막아보려고 누워 난
같아 보려고 나돌아
너가 없어 겨울은 추웠다
나의 마음이 여태 비었다
기억에 남은 건 저 먼 날
힘을 내봐도 또 엇나
난 살아가도 다는 못 가
난 달아나도 너를 쫒아
난 너말고는 아예 몰라
난 너말고는 마음에 못 놓아
너가 없어 겨울은 추웠다
나의 마음이 여태 비었다
기억에 남은 건 저 먼 날
힘을 내봐도 또 엇나
난 살아가도 다는 못 가
난 달아나도 너를 쫒아
난 너말고는 아예 몰라
난 너말고는 마음에 못 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