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터전에 눈을 뜰 때
모두 끊어져있는 기분이 드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삶이란 여정을 포기 할 뻔했어
난 이게 마지막이라고 믿어
음침한 골짜기로 걸어가
아마 가기전에 몇가지를 남기고
그로인해 영향받고 나아갈 이를 살피려해
저 하늘에 수많은 별들도
기한이 차고 때가 되면 다시 번져가
허나 그 다음 이을 별을 찾고서
내 존재는 사라지고 그 분만이 드러나
행복의 척도를 규정 지을 수 있을까
아닌걸 깨닫고 외쳐 주 이름만
삶과 사랑이 맞닿을때야 비로소
알게될걸 내 걸 버리고
새것으로 채우는 법
가장 높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아무도 모르는 시간속에
가장 높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나의 필요를 다 아시네
아무도 모르는 곳
아무도 보지않는 곳
이어지지 않는 터널과 셀 수 없는 고통
사람이 사랑이 없는 채 살아갈수 없는건
그 삶에 예수가 없기에 움츠려 드는 것
어찌 할바를 몰라
고르고 있어 숨만
길 잃은 양의 존재를
알아버린 순간
어떻게 가만히 있을수 있나
목숨을 걸고서 라도 찾아내겠지
넌 그 수많은 양 들 중에 하나로
누구보다 더욱 많이 사랑한다고
이 진심이 너에게 닿았으면 좋겠네
어느 곳 에서라도 너를 바라보기에
아직 몰라보나봐
내가 여기 있다만
너의 초점이 나를 향하길 바라면서
그래 돌아오는 길이 조금 늦어도 괜찮아
너가 돌아 설 때까지 난 널 기다릴게
가장 높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아무도 모르는 시간속에
가장 높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나의 필요를 다 아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