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하다몰래우는네가날버리지않게

도규
앨범 : 전화하다몰래우는네가날버리지않게
작사 : 도규
작곡 : 도규, Mitsuki
편곡 : Mitsuki

야 울지 좀 말아 봐봐
내가 하려 했던 말이 그게 아닌 걸 알잖아
나보고 대체 뭘 어떡해?
이리저리 치인 게 내 탓은 아니잖아
근데 왜 자꾸 우는데
내가 같이 슬퍼지는데
널 만났던 사람들 중에
이렇게 날 울린 건 내가 처음이란 말을 왜 해
그리웠어 이제는 더
그런데 아무것도 못해서
그때의 추억들이
이제는 우리를 반겨주지 않거든
어리고 철없고 서툴던 서로는 멍청하게
마음이 이끄는 대로 그냥 서로를 약속한 건 아닐까?
그런데 왜 시간이 지날수록 떠올라
우리가 걸었었던 길들은 노래를 크게 틀어도 보이잖아
보이잖아 서로가 울며 약속했던 거리잖아
전화하다 몰래 우는 네가 날 버리지 않기로
어린 건가 몰랐나 봐
주고받았던 말 들은 날 이렇게 아프게 하는 걸
철이 없던 우리들은 이제 와서
사과하며 흐르고 있는 눈물을 닦아주는 걸
내가 정한 길의 후회하지 않게
응원했던 너의 모습들을 절대 잊지 않을게
보고 있어줘 내가 어디까지 가는지
날 만난 걸 네가 평생 잊지 않게 해줄게
(잊지 말아 줘 내가 말한
야망이 섞여있던 크나큰 선택들의)
(가난하게 자랐던 어릴 적 모습의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소년의 얘기를)
안녕
시간이 많이 지났어
서로가 끊어지고
넌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나는 뭐 음악 해 예전처럼
근데 지금은 진심이야
근데 노래를 만들면
네 생각이 자꾸 나더라고
아니야 꼬시는 거
장난으로 하고 있는 말이 아니야
우리가 그때로 돌아가면
걱정 없이 행복할까?
알았어 예전 얘기는 그만할게
근데 나는 시간이 지나도 예전이 아니야
알겠어 방금 얘기는 못 들은 걸로 해줘
이제는 누구를 만날 기운이 하나도 없어
어쩌면 우리는 너무나 완벽한 순간이었어
보이는 것보다 속을 더 알 수 있게 해준 네가
내가 너무나 불안정할 때
같이 있어줬던 사실만으로 널 믿고 있어
잊고 있어
울고 있는 건 네가 아니라
전화하다 몰래 우는
내가 널 버리지 않기로
어린 건가 몰랐나 봐
주고받았던 말 들은 날 이렇게 아프게 하는 걸
철이 없던 우리들은 이제 와서
사과하며 흐르고 있는 눈물을 닦아주는 걸
내가 정한 길의 후회하지 않게
응원했던 너의 모습들을 절대 잊지 않을게
보고 있어줘 내가 어디까지 가는지
날 만난 걸 네가 평생 잊지 않게 해줄게
어린 건가 몰랐나 봐
주고받았던 말 들은 날 이렇게 아프게 하는 걸
철이 없던 우리들은 이제 와서
사과하며 흐르고 있는 눈물을 닦아주는 걸
내가 정한 길의 후회하지 않게
응원했던 너의 모습들을 절대 잊지 않을게
보고 있어줘 내가 어디까지 가는지
날 만난 걸 네가 평생 잊지 않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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