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알람이 울리지 않는 폰
매일 연락하기 애매한 사이가 됐었고
멈췄어 널 두고 가기엔 손을 잡고서
그냥 같이 달려주면 안 될까 둘이서
Was it love like a fire?
그래서 불이 꺼지고 떠난 건가요
다 타버린 걸까
아직 모르겠어 난
남들이랑 다를 거라고
그렇게 믿던 서로는 결국 변한 건가요?
no oh oh
남아있어 그때의 온기가
no oh oh oh
겨울을 보냈던
Love oh oh oh
여름을 기대하던
Love oh oh oh
돌아와 줘 곁에
돌아온 줄 알았어
널 만나기 전 내 모습으로
연락을 귀찮아하던
내가 맨날 폰만 봤었고
잠을 좋아하던
내가 어젠 하루 종일 밤을 샜어
시간은 야속해
정말 점점 속만 더 타버리니까
담배도 하나 물어봤어
친구가 맡겨서 잠깐
근데 못 붙이겠더라 불도
금방이라도 돌아올 것 같아서
망설여져 술 한 잔
네가 꺼려 할 것만 같아
모든 행동에 결괏값이 너와 연결되잖아
생각을 참 많이 했어
다른 점이 참 많았었네
근데 맞춰가며
더 사랑할 줄 알았었단 말이야
왜 차갑게 정리하고 떠난 거야 넌
똑같아 난 여전히 타오르고 있어
Was it love like a fire?
그래서 불이 꺼지고 떠난 건가요
다 타버린 걸까
아직 모르겠어 난
남들이랑 다를 거라고
그렇게 믿던 서로는 결국 변한 건가요?
no oh oh
남아있어 그때의 온기가
no oh oh oh
겨울을 보냈던
Love oh oh oh
여름을 기대하던
Love oh oh oh
돌아와 줘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