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낀 먹구름이
무척이나 어둡네요
몸 깊숙히 스며드는
미칠듯한 외로움들이
그대를 힘들게 해도
그대를 지치게 해도
하늘에 떠 있는 저 달은
밝기만 하네요
웃고 있는 저 사람들은
그대 아픔 알긴 알까요
바쁘게만 사라져 가고
하늘에 외로운 저 달처럼
웃고 있는 그대지만
울지 마요 그대
그대 사랑 누구보다도
더 아름답게 빛났네
울지 마요 그대
부칠 수 없는 이 마음을
달아 너가 전해주겠니
슬피 울던 이 긴긴 밤을
지새고 나면 아침이 오듯
모든 것들이 괜찮아질 거라던
그 말에 아니 아니
아닐거란 말은 하지마요
울지 마요 그대
그대 사랑 누구보다도
더 아름답게 빛났네
울지 마요 그대
부칠 수 없는 이 마음을
달아 너가 전해주겠니
울지 마요 그대
울지 마요 그대
울지 마요 그대
울지 마 울지 마요 울지 마
울지 마요 그대 그대 사랑
누구보다도 더
아름답게 빛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