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헤야야 에헤야 헤야야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내 몸이 가벼워져 버렸네
일어나 생각하니
어제는 너와 내가 헤어진 날
매일 만나던 카페에서
시끄러운 음악과 담배 연기
소주 한 잔에 너는 사라지고
소주 두 잔에 우린 사라졌지
에헤헤야야 에헤야 헤야야
에헤헤야야 에헤야 헤야야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내 몸이 텅 비어버렸네
일어나 창문 여니
어제는 너와 내가 헤어진 날
매일 만나던 카페에서
시끄러운 음악과 담배 연기
소주 한 잔에 너는 사라지고
소주 두 잔에 우린 사라졌지
에헤헤야야 에헤야 헤야야
에헤헤야야 에헤야 헤야야
함께 기르던 고양이도
지겨웠던 백반 집도
서로 미루던 설거지도
즐겨 입던 네 큰 점퍼도
에헤헤야야 에헤야 헤야야
에헤헤야야 에헤야 헤야야
에헤헤야야 에헤야 헤야야
에헤헤야야 에헤야 헤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