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리 스무리 어스무리
판에 박혀
비스무리 어려서 부터
뭐가 그리 똑같아
결과를 봐 다 좃같아
하루하루가 삶의 연장선
빌어먹을 삐딱선
안 따라오면 태운데 원양어선
삐뚤어진 정신상태
숭례문도 태우데
근데 과연 못배웠을까
어려서부터 병신이었을까
오히려 똑같이 살아온것중에
사회부적응자가 많데 몇프로더라
프로 닥쳐 그런 표다위 만드는건
무의미해
사는건 사람의 몫
가만보면 사회의 Respect
받는 사람들
못배우거나 안배운 사람이
유난히 멋져보여
자신의 인생을 위해 산거잖아
인생엔 정답이란 없는건데 답이다
강요하지마
누가 누굴 평가해
편 가르지나 집어쳐
저 가서 잡이나 쳐서 자셔
잣이나 까서 잡숴
어려서부터 우린 다 앞으로 나란히
적응하지 못한 놈은
어딜가나 왕따지
장래엔 그저 나랏일 하기를 바라니
뱁새가 황새를 쫓다가
찢어지는 가랑이
A YO 사춘기를 겪으며 찾게된 개성
밋밋한 자신의 얼굴 위에
분칠해 계속
그러다 알게 되는
자기 미모의 한계성
벌레 한 마리 못죽이는
애가 지 몸에 칼댔어
실리콘 and 하이힐
그게 널 대표하는 아이디
고교시절 동창의 페이스북 담벼락
서로 어딜 고친건지
여기저기 살펴봐
시술과 수술은 지들만의 구분
강남역 신사역 압구정역 앞에서
흔하게 볼 수있는 인조인간 18호
낮에는 청순하지만
밤이 되면 씹하러
머리에 든 건 없이도 이쁘면
시집가고
낭랑 18세들은 의자와
엉덩이를 딱 붙게해
다 똑같이 내뱉고 짜여진 것만
다시 묻게해
순위싸움 다 성적의
노예 대학은 돈의 노예
그런데도 다들 좋다고 서로 앞장서
피튀는 전쟁
꼬마시절 꿈들은 의사 판사
검사면 인생이 만사
오케이 였지만 20살이 넘어 갈
곳은 그저 가까운 회사
직장있지만 직업은 NO
할 일 있지만 생각은 NO
뒤늦게 깨닫고 모두가 외쳐
인생은 서른부터
교육방침대로면 이 나라
학생들은 모두 외국인
대가리는 이미 다 서구화
그래서 성욕도 못참아
역사의 왜곡과 정부의 선거
참여에는 벙어리
한 낱 아이돌의 섹스에는 성을
내는 병신 머저리
어릴적부터 닥쳐온 개성의
한 맺힌 외침
삶의 기준엔 느닷 없이 등장한
잘사는 옆집아이
언제부턴가 스승은
공장장을 대신해
학생은 파업과 대모로 빡치는 삶을
대변해
원인은 사람보단 정책과
교육의 문제
그렇게 잘 풀던 문제 막상
실전에선 문제야 문제
특기적성 교육은 그저
시간때우기 강사의 벌이
학교에선 배울 수가 없지
내 꿈으로 가는 빠른 길
누구나 입 모아 말하지 대학은
뭐든 할 수 있는 시작의 발판
꿈 연애 성공 뭐가 됐든 중요한
선택의 바탕
하지만 행복의 멋은 더 많은
길이 있다고 말하지
결국 후회는 늦은 선택을 냉철히
비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