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게 말했지
모든 게 너무 느린 것 같다
무수한 것들을 놓치며
답답하게 살아간다고
나 또한 그런 날 보며
끊임없이 자학을 했지
변할 줄 모르는 내 자신에
잔인하게 욕을 해댔지
너무 멀리 찾아 헤맸나
다른 곳만을 바라 보았나
내 속에 있는 무한한 에너지를
난 믿을 수가 없었나
무기력하게 시들어가는
절망 속에 지쳐만 가는
안쓰러운 나를 보았지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너무 멀리 찾아 헤맸나
다른 곳만을 바라 보았나
내 속에 있는 무한한 에너지를
난 믿을 수가 없었나
너무 멀리 찾아 헤맸나
다른 곳만을 바라 보았나
내 속에 있는 무한한 에너지를
난 믿을 수가 없었나
나에게로 가는 길 나에게로 가는 길
나에게로 가는 길 나에게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