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서 새들은
짝짓길하고 알을 낳고요
어딘가에서 곤충도
짝짓길하고 알을 낳아요
사람도 어른이 되면
짝짓길하고 아길 낳아요
사실 나는요 엄마 아빠가
짝짓기하는 것을 봤어요
엄마 뱃속에 있을 땐데요
내가 이리 쓰러지고 꺄르르르
저리 이리 쓰러지고 아이 좋아라
이리 저리 쓰러지고 꺄르르르르
저리 이리 쓰러지고 아이 좋아라
어딘가 있는 터널은
산을 들만큼 힘이 세고요
어딘가 있는 다리는
차를 들만큼 힘이 센데요
사람은 어른이 돼도
그걸 들만큼 힘이 안 세요
대신 나는요 그보다도 센
터널과 차를 만들 수 있죠
왜냐면 나는 사람이니까
내가 나중에 자라면 꺄르르르르
조금 더 더 더 힘내서 아이 좋아라
더 더 나중에 자라면 꺄르르르르
조금 더 더 더 힘내서 아이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