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묻지 말라고 아직 모르겠다고
넌 항상 나에게 말해 왔었지
모든 것이 끝나고 많은 날이 지나면
조용히 나에게 말해준다고
그 알 수 없었던 말들로
난 기다리고 있어
너에게서 모든 걸 알게 되버렸을 때
그때 나는 너에게
괜찮다고 할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어
눈을 뜨지 말라고 나를 보지 말라고
넌 항상 나에게 말해 왔었지
변한 것은 없다고 다른 것도 없다고
언젠간 모든 걸 알게 된다고
그 알 수 없었던 말들로
난 기다리고 있어
너에게서 모든 걸 알게 되버렸을 때
그때 나는 너에게
괜찮다고 할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어
어디쯤에 내가 있는지
어디에서 너를 찾고 있는지
어디에서 나는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나
이유도 아무것도 난 모르고
모든 걸 알게 되버렸을 때
그때 나는 너에게
괜찮다고 할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어
모든 걸 알게 되버렸을 때
그때 나는 너에게
괜찮다고 할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