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변함없는 하루가 시작되고
세수도 못하고 그냥 출근했지
지하철 왠 아가씨가 힐끗힐끗
화장실 거울을 보니
이게 뭐야 젠장어제 먹은 자장면 자국 그대로야
회사에 늦어 버렸지만 어쩔 수 있나
슬그머니 쥐도 새도 모르게 들어갔지
온종일 정신 없는 하루가 흘러 가고
아 이젠 삼십 분만 있으면 퇴근이다 젠장
이게 모슨 소리 야근하래
이제는 정말이지 떠나고 싶어
이제는 정말이지 벗어나고 싶어
벌써 사흘째야 회사 안 나간 게 늦잠도 TV보면서
뒹굴 늦은 밤 쫙 빼 입고 거리를 쏘다녔지
내 맘에 드는 그녀 나에게 윙크하네
젠장 꿈이었네 쳇바퀴 속 다람쥐야
이제는 정말이지 떠나고 싶어
이제는 정말이지 벗어나고 싶어
벌써 사흘째야 회상 안 나간 게 늦잠도 TV보면서
뒹굴 늦은 밤 쫙 빼 입고 거리를 쏘다녔지
내 맘에 드는 그녀 나에게 윙크하네
젠장 꿈이었네 쳇바퀴 속 다람쥐야
젠장 꿈이었네 쳇바퀴 속 다람쥐야
젠장 꿈이었네 쳇바퀴 속 다람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