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거친 숨 속에 나를 안아주던 마지막 그때...
떨리는 눈빛에 끝을 말해주던 마지막 그때...
참을 수 없어 눈물만 흘러내리던 그때... 그때...
아무리 피하려 해봐도 아무리 애를 써봐도...
감은 눈엔 여전히 니가 보여...
한참을 흘려버려도... 한참을 퍼부어대도...
가슴속엔 끝없는 비가 내려...
너무 아프던 그때...
고개만 숙인 채 아무 말 못하던 마지막 그때...
시간은 멈추고 움직일 수 없던 마지막 그때...
참을 수 없어 눈물만 흘러내리던 그때... 그때...
아무리 피하려 해봐도 아무리 애를 써봐도...
감은 눈엔 여전히 니가 보여...
한참을 흘려버려도... 한참을 퍼부어대도...
가슴속엔 끝없는 비가 내려...
자꾸만 니가 보여...
아무리 피하려 해도... 아무리 애를 써봐도...
가슴속엔 끝없는 비가 내려...
참 많이 울던 그때...